[‘위대한 유혹자’ 첫방①] 우도환X조이가 그려낼 청춘 로맨스

↑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조이, 문가영, 김민재 사진=MBC ‘위대한 유혹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우도환과 조이(본명 박수영)가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봄 기운이 만연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1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우도환과 조이는 각 권시현, 은태희 역을 맡아 싱그러운 로맨스를 펼친다.

우도환은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첫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OCN ‘구해줘’와 KBS2 ‘매드독’을 통해 20대 주연 배우 재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우도환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로맨스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린 상황.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우도환의 말에 따르면 캐릭터와 현실 말투가 비슷해, 싱크로율이 높다는 것.

우도환의 상대배우로 레드벨벳 조이가 나선다. 조이는 지난해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와 함께했던 제작사의 러브콜을 받아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처음으로 지상파에 입성하게 됐다.

조이는 이번 작품에서 ‘스무살 유혹 로맨스’라는 주제에 맞게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부터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치명적인 감정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은태희는 철벽녀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데, 그것은 부모의 이혼을 계기로 ‘사랑 따위에 휘둘리며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을 혐오하게 된 그녀만의 상처와도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상처에도 불구하고 권시현(우도환 분)에게 흔들리는 스무살 청춘 은태희의 감정선은 극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아역배우부터 시작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문가영과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던 대작들에서 주목 받은 라이징 스타 김민재까지 가세했다.

신인 연기자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MBC 새 월화드라마의 포문을 열게 된 ‘위험한 유혹자’. 다양한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