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라디오로맨스’ 김소현이 마음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로맨스’(극본 전유리/연출 문준하, 황승기) 13회에서는 송그림(김소현 분)이 조애란(김예령 분)과 통화했다.
이날 조애란은 송그림에게 “아침에 눈 떴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송그림이 “엄마다”라고 답하자 조애란은 “거짓말하지 말고”라면서 웃
이에 송그림은 “지수호”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조애란은 “그럼 맛있는 거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은?”이라고 물었다.
송그림은 또다시 “지수호”라고 대답했고, 조애란은 “지수호 밖에 모르냐”면서 송그림을 타박했다.
이에 송그림은 “그러게. 이강 피디님 나한테 진짜 도움 주는 사람인데, 왜 나는 지수호 씨가 더 좋지?”라고 혼잣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