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에이드 WH엔터와 새 출발 사진=WH엔터테인먼트 |
WH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혼성밴드 디에이드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끝내고 WH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소식을 알려드린 후 장우혁 님의 WH CREATIVE와의 관계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면서 “WH엔터테인먼트는 김용 대표가 디에이드와 새롭게 시작하는 회사로서, 장우혁 님의 WH CREATIVE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미리 공지를 드렸어야 했으나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에이드는 지난 2010년 어쿠스틱 콜라보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전 소속사에서 콘서트 등 수익에 대한 정산금을 1년 동안 지급 받지 못했다.
이에 2016년 5월 전 소속사에 정산금 지급과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 소송 끝에 디에이드의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또한 디에이드에 미지급 정산금을 조속히 지급하라는 중재 판정에서 승소하며 모든 법적 분쟁을 마무리 했다.
다음은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에이드의 새로운 소속사 WH엔터테인먼트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메이져세븐컴퍼니입니다.
장우혁님 소속사 'WH CREATIVE'와의 혼선과 관련해 알려드립니다. 금일 혼성밴드 디에이드(The Ade)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끝내고, 'WH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용)와의 새 출발에 나섰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해당 소식을 알려드린 후 많은 매체 기자님으로부터 장우혁 님의 'WH CREATIVE'와의 관계에 대한 문의를 받았습니다.
먼저, 'WH엔터테인먼트'는 김용 대표가 디에이드와 새롭게 시작하는 회사로서, 장우혁 님의 'WH CREATIVE'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와 관련해 미리 공지를 드렸어야 했으나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디에이드는 2010년 어쿠스틱 콜라보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전 소속사에서 콘서트 등 수익에 대한 정산금을 1년 동안 지급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2016년 5월 전 소속사에 정산금 지급과
앞으로 디에이드의 활발한 활동을 약속드리며 'WH엔터테인먼트'와 디에이드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