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SNS |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저작권 침해로 고소당했다.
다수의 미국 매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마일리 사이러스가 자메이카 가수 겸 작곡가 마이클 메이에게 저작권 침해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지난 2013년 발표한 곡 ‘위 캔트 스톱(We Can’t Stop)’이 문제가 됐다. 마이클 메이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1988년 발표된 자신의 곡 ‘위 런 띵스(We Run Things)’ 가사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메이는 ‘위 캔트 스톱’ 가사의 ‘We run things / Things don’t run we’가 자신의 노래 가사 ‘We run things / Things no run we’에
마이클 메이 변호사 측은 3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마일리 사이러스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