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예진 송옥숙=KBS2 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86회서는 장정숙(박명신 분)이 정근섭(이병준 분)이 숨긴 비자금을 김행자(송옥숙 분)에게 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정숙은 김행자를 찾아가 정근섭이 숨겨둔 무미경 채권을 건넸다. 이에 김행자는 "고맙다, 돌려준 돈도 돈이긴 하지만 사람을 잃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장정숙은 정근섭 대신 정인우(한혜린 분)의 엇나가는 것에 안타까움을 토로했고 김행자는 그런 장정숙을 위로했다.
반면 그 시각 길은조(표예진 분)은 김행자와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접했고,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통해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