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종영 언급한 정준하 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
정준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게 계산대에 항상 붙여놨던... 얼마 남지 않았네. 기분 묘하네. 오늘 갑자기 시간 참 빠르다. 나도 모르게 뭔가 이상해. 추억의 발라드 듣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무한도전 본방사수’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를 촬영한 모습.
종영까지 2주를 남겨 놓고 있는 상황에서 정준하는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SNS를 통해 표현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MBC 측은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며 “김태호 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
이어 “최행호 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는다. 이는 출연자들의 의견과 여론을 따른 결정이다. 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