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재,김강우.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조현재가 결혼을 발표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반전 과거가 눈길을 끌었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조현재는 이달 중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5년 열애 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현재는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과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알아가고 함께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서로의 뜻을 같이해 혼인서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음을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결혼을 알렸다.
깜짝 결혼 소식과 함께 아이돌로 활동하기도 했던 독특한 이력이 덩달아 주목 받았다.
조현재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중학교 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 가수 준비도 했다. 뭐든 시켜만 주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현재는 그룹명을 묻자 “말씀드리고 싶진 않은데요”라면서도 이내 가디언이라고 실토했다. 그가 17세 때 데뷔한 가디언은 ‘슬픈인연’이라는 곡으로 활동했으며 이 그룹엔 조현재 외에도 김강우가 소속됐던 것으로 알려졌 화제가 됐다. 조현재는 “김강우는 래퍼고 나는 보컬이었다”라고
한편 조현재는 2001년 SBS 드라마 '아버지와 아들', '딱 좋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3년 MBC 드라마 '러브레터'에 출연하며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 이후 작품 활동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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