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 액션 중 부상을 당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장동건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7년의 밤'(추창민 감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액션 장면 중 오영제가 일방적으로 최현수를 린치하는 상황이 있는데 해당 촬영 중 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에 맞는 폭행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지 연구했는데 실제로 액션을 촬영하던 중 귀를 다친 것”이라며 “최현수와 구르는 장면이었는데 1cm 정도 귀 연골이 찢어졌다. 귀 연골의 앞뒤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40바늘을 꿰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7년의 밤'을 촬영한 후 귀 모양이 달라졌는데 내겐 훈장 같은 부상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월 28일.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