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진 PD의 새로운 예능 촬영지는 아바리아 사막이다.
2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유호진 PD가 준비 중인 새 예능 프로그램 촬영은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이 될 전망이다.
오는 4월 촬영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프로그램은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는 탐험 버라이어티를 콘셉트로 한다. 배우 지진희가 출연을 긍정 논의 중이며 다른 출연진도 현재 꾸리고 있는 중이다.
앞서 유호진 PD는 지난 26일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새로 연출하는 프로그램은 여행 버라이어티의 일종이다. 이전에 연출했던 ‘1박 2일’과는 다른 탐험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진희 섭외와 관련해서는 “지진희 씨에게 러브콜을 보낸 상황이다. 확정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지진희 씨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프로그램 성격이 어드벤처이다 보니 다이나믹하고 강렬하다. 지진희 씨가 가진 남성적인 외모와 활동적인 성향이 적합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에서 성격도 워낙 좋으시기로 정평이 나 리얼 예능을 통해 숨겨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신선할 거라고 생각했다. 친분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팬이다. 긍정적인 검토를 해주신다고 해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거듭된 회의를 진행 중인데다 리얼 버라이어티 자체가 변수가 많아 세부 포맷,
한편 유호진 PD는 KBS 2TV ‘1박 2일 시즌3’를 연출하며 '1박 2일'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배우 차태현과 함께 예능드라마인 '최고의 한방'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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