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디 플레이어 원` 포스터.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28일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이 한국 영화 ‘7년의 밤’, ‘곤지암’과 함께 동시에 개봉했다.
세 기대작 중 개봉 첫날 승리는 먼저 ‘레디 플레이어 원’에게 돌아갔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오후 3시 20분 기준 실시간예매율 31.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0.3%로 ‘7년의 밤’이, 3위는 19.4%로 ‘곤지암’이 자리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을 그린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다. 특히 '오버워치', '헤일로' 등 게임 속 캐릭터들과 영화 '쥬라기공원' 속 공룡 등을 작품 속에 녹여내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대체로 호평을 남기고 있다. 한 관람객은 “아는 캐릭터 나올 때마다 소름이 돋았다.
또 다른 관람객은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영상미와 각본 모두 최고”,”3D로 봤는데 4D로 한번 더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이 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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