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김범과 오연서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이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오연서, 김범 소속사 양측은 “오연서와 김범은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라며 “지인 모임 등을 통해 친분을 이어오던 중, 공감대가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우게 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오연서는 1987년생, 김범은 1989년 생으로 2살 차의 연상연하 커플. 오연서와 김범은 작품에서 만나 호흡을 맞추지는 않았으나 사적인 자리에서 연을 맺어,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오연서와 김범의 커플이 열애를 공개한 가운데, 또 다른 연상연하 커플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배우 5살 연상연하 커플인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 후 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많이 호전된 상태다. 그 와중에 연인 신민아가 연인 김우빈의 옆에서 묵묵히 지키고 있다는 목격담이 피어오르며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또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미나와 류필립은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 공개 당시 나이 차이는 물론 연상연하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고, 미나는 지난해 5월 제대한 류필립을 2년간 기다린 바 있다.
송혜교, 송중기 부부도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다. KBS2 ‘태양의
그리고 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는 1989년생으로 1992년생 필독보다 3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종영한 Mnet ‘힛 더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커플로 발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