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배우 오달수 씨가 입을 열었습니다.
30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에서 오 씨는 "저는 그냥 가만히 자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타뉴스에 의하면 오 씨는 "노모가 있는 부산에서 지내다 최근 집으로 올라왔다"며 "그간 식사 대신 막걸리만 마시고 지낸 것 같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오 씨는 "아직까지는 그대로다. 시간이 지나야 할 것 같다"면서 "저는 그저 가만히 자숙하고 있다.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일이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한편 오 씨는 지난 15일,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하던 1990년대 복수의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오 씨는 지난 26일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했지만 전날 엄지영 씨의 추가 폭로가 나오자 이날 사과문을 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28일 오 씨는 공식사과에서 "최근 일어난 일련
한편 피해자 엄지영 씨는 지난달 27일 JTBC 뉴스룸을 통해 실명으로 200년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