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더보이즈. 사진|유용석 기자 |
그룹 더보이즈가 2018년 힘찬 레이스를 다짐했다.
3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더보이즈 두번째 미니앨범 ‘더 스타트(THE ST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상현은 “데뷔 앨범이 우리를 소개하는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우리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서로서로 채워가며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 밝혔다.
앨범명 ‘더 스타트’에 대해 선우는 “2018년 더보이즈가 열심히 달린다는 의미에서 ‘레디, 셋, 고’ 세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데뷔 앨범 ‘더 퍼스트’가 우리가 세상에 발을 내딛는 느낌이었다면 ‘더 스타트’는 출발선을 넘어 더 힘차게 달리자는 의미에서, 말 그대로 달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주학년은 “비주얼의 경우 백마 탄 프린스의 느낌인데 그 안에는 강인한 남성미를 담고 있다. 반전미를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데뷔곡 ‘소년(Boys)’로 첫 선을 보인 더보이즈는 데뷔 활동부터 7만 장 가까운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대형 신인’이다.
이번 앨범은 더보이즈의 진정한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히트 작곡가 겸 뮤지션 프라이머리와 1of1, 다니엘 킴(Daniel Kim), 코드나인 (Code 9) 등 최강 작곡가 군단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기디 업(Giddy Up)’은 경쾌한 펑키팝 장르의 댄스 넘버다. ‘힘차게 달려보자’는 열정 충만한 가사와 대중적이고 세련된 멜로디가 중독성을 준다.
더보이즈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 스타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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