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허규가 솔로 싱글 ‘Beautiful day’를 발표했다.
허규는 5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Beautiful day’를 발표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 보여주지 못한 보컬리스트 허규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주는 곡으로, 몽환적이며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봄의 나른함과 생동감 있는 계절의 설레임을 동시에 표현하는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 신디사이저 사운드에 정제된 허규의 보컬이 어우러진 전반부와 카혼, 일렉트릭 기타가 등장하는 리듬의 후렴구가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다.
이 곡은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디어 마이 프렌즈’, ‘또! 오해영’의 OST 등 많은 드라마와 아티스트의 작곡, 편곡과 프로듀서로 작업했던 이상훈 음악감독이 전과정을 담당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허규는 2004년 정규 1집 앨범 Don't Worry로 솔로 데뷔를 알리고 밴드 브릭, 세븐그램스, 피노키오 등의 보컬로도 활동했으며 영화 '국가대표', '리턴 투'베이스','오디션'과 드라마 OST
음악 활동과 더불어 뮤지컬 배우로 '마마 돈 크라이', '주홍글씨', '오!캐롤', '광화문 연가', '살리에르'와 '마리아 마리아' 등의 주연배우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처음 연극에 도전, '지구를 지켜라'로 관객을 만났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