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흥국이 약 5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김흥국은 5일 오후 7시께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울 광진경찰서에 출석했다. 김흥국은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절대 그런 성추행 성폭행 한 적이 없다. 경찰에도 말씀드렸듯 미수도 아니고 성폭행도 아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는 이날 오후 7시께부터 5시간 넘게 이뤄졌다. 김흥국은 조사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A씨와 두 차례 만났고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지만 성폭행은 허위 사실”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흥국 고소인 A씨는 과거 김흥국에게 2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MBN ‘뉴스8’을 통해 지난 2016년 11월 지
이와 관련 김흥국은 소속사를 통해 “성폭행 사실이 없다”며 “A씨가 만남을 요구하는 연락을 취하고, 그림을 선물했으며 1억 5000여 만 원의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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