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부일체’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주장이 되기 위해 온 힘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장을 뽑기 전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 박항서와의 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 이상윤은 “보통 주장은 제일 나이 많은 사람이 하지 않나?”라며 주장 자리에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윤의 행동에 박 감독은 “역시 주장으로서 배려가 있네”라며 칭찬했고, 이상윤은 “태생이 주장이다”라며 맞받아쳤다.
그러자 다른 멤버들도 숨은 배려를 찾아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육성재는 “식사하실 때 눈요기를 해야 하지 않나”라며 장미를 방 감독 눈앞에 놔둬 폭소케 했다.
박 감독은 “주장의 요건은 첫째는 선수들한테 신뢰를 얻어야 한다. 후보 선수가 주장할 수 없지 않나. 실력에서 나오는 신뢰. 두 번째 요건은 리더십이다. 조용히 시킬 수 있
박 감독의 말에 이상윤은 “말이 많은 사람들은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양세형과 이승기는 “형이 말이 제일 많아”라고 반박했다. 이에 이상윤은 “카메라 돌아갈 땐 말 많이 안하잖아”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