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사랑스런 2세는 늘 관심 대상이다. 지금은 스타들이 직접 SNS에 아이들과 함께 한 소소한 일상 사진을 올리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과거 베일에 싸여있던 2세들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진 풍경이다.
가장 활발한 SNS 활동을 하는 스타는 소유진이다. 육아하랴, 연예활동 하랴 바쁜 틈에도 아이들의 성장 일기를 공유하고 있다. 소유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백종원 대표를 닮은 붕어빵 셋째 딸의 사진을 올렸다. 다둥이 부모 대열에 들어선 소유진의 육아맘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덩달아 해피 바이러스도 전파한다.
백종원·소유진 부부는 지난 2월 셋째 딸 세은 양을 품에 안았다.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줄무늬 딸 #라니지요 #30개월 #하루하루 꽉 채움”이라는 글과 함께 커다란 눈망울의 딸 사진을 올렸다. 연기와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고충도 종종 토로하면서 응원과 박수를 받고 있다.
유지태의 아내인 배우 김효진도 인스타그램에 “요즘 매주 도서관 나들이. 수인이 책 빌리고 반납하는 재미”라며 올해 4살 된 아들 수인 군의 부쩍 성장한 근황을
앞서 장미여관의 메인 보컬 육중완은 인스타그램에 갓 태어난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와우, 저 아빠 됐어요. 그냥 막 기뻐서 웃음만 나와요! 고생한 와이프와 딸이 건강해 더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득녀 사실을 알리며 기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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