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손승원의 고백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8회에서는 봉두식(손승원 분)이 아영에게 고백했다.
이날 봉두식은 민수아(이주우 분)에게 고백 방법을 물었다. 민수아는 질투심에 “몰라. 그걸 왜 나한테 물어”라면서 짜증내다가 “진짜 좋은 방법이 있는데”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민수아가 알려준 방법은 바로 공개 고백이었다. 이에 봉두식은 분홍 셔츠에 검정 멜빵과 보타이까지 메고 아영의 회사를 찾아갔다.
이에 아영이 당황하자 봉두식은 “아영아. 나 너한테 할 말이 있어서 왔다”고 말했다. 아영이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이, 봉두식은 노래에 맞춰 탭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이때 키다리 삐에로(김정현 분)까지 나타났다. 삐에로가 건넨 꽃다발은
이어 봉두식은 “아영아. 나의 여자 친구가 되어줄래?”라고 물었다. 하지만 아영은 “오빠,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분노하며 꽃다발을 던지고 돌아섰다.
이후 민수아는 봉두식이 “이제 어떻게 할 거냐. 책임져”라며 분노를 토하자 “난 공개 고백 엄청 좋아하는데. 다른 여자들은 싫어하는구나. 몰랐지”라고 시침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