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드디어 국내에서 베일을 벗는다. 100% 풀버전은 아니지만 하이라이트 영상 만으로도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기대감이 상당하다.
'어벤져스' 세번째 시리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1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하이라이트 상영회를 갖는다.
이번 상영회는 이날 내한해 12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등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주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를 만나기 전 살짝 공개되는 버전이다. 러닝타임은 23분으로 맛보기 하이라이트 영상.
마블 측은 '개봉 후에도 영화를 관람하게 될 관객들을 위해 영화의 주요 내용을 발설하지 말아달라'는 스포일러 방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23분의 영상에도 보안에 철저히 신경쓰고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포스터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만 22명에 이르는 사상 최고의 캐스팅을 자랑, 최초 전면 IMAX 촬영 등 역대급 스케일로 관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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