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1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4월 1주차 화제성 1위와 9위에 한꺼번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 그룹 워너원도 2위에 오르며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5일 첫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한 강다니엘은 방송 중 보여준 폭풍 혼잣말과 매운 라면 먹방을 선보이며 화제성 1위에 자리했다.
또 그는 팀으로서 2위에 올랐다. 바로 JTBC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한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 워너원은 댄스배틀, 성대모사, 악기연주 등 출구 없는 매력으로 형님학교를 접수했다. 화려한 비보잉 무대를 선보이며 여심을 저격한 강다니엘은 팀과 별개로 9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까칠해보이지만 자상한 반전 매력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현우가 차지했다.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 사이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김현우에게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며 전주 대비 화제성이 20계단 상승했다. 4위는 김현우가 초반부터 호감을 보였던 오영주(▲30)였다. 방송 중 보여준 공감과 경청하는 모습에 호평이 다수 나타났다.
나영석PD의 신작 tvN 예능프로그램 ’숲속의 작은집’에서 행복 실험 피실험자로 자급자족 생활에 나선 배우 박신혜가 5위, 소지섭이 6위에 진입했다.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또한 카메라를 의식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작위적이었다는 일부 반응과, 소지섭은 해당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인물이라며 자연스러운 모습에 호평이 발견됐다.
이 외에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2’에서 트레이드 마크였던 앞머리를 자르고 세미파이널 경연을 펼친 이병재(▲12)가 8위에, 비관, 우울 등 감정을 의인화한
한편 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은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음원, 음반차트, 음악방송 1위 등을 휩쓸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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