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용석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역대급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내한 레드카펫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약 7500명의 팬들이 네 배우를 보기 위해 몰렸다. 배우들의 앞선 스케줄로 사전 공지 시간인 오후 6시 40분 보다 약 30분 뒤인 7시 10분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시작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레드카펫을 밟은 네 배우들은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팬들을 위해 열심히 사인을 했고, 팬들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었다.
또한 자신의 코스튬을 한 팬들을 본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히들스턴은 기념사진을 남겼다. 팬들에게 손하트도 날렸다. 네 배우는 한 시간을 훌쩍 넘겨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화답했다.
무대에 오른 네 배우는 사회자 김태진의 진행 아래 짧은 토크 타임을 가졌다. 특히 전날부터 기다린 팬들도 있다는 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톰 히들스턴은 “사랑해”라며 한국말로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약속하는데 이번이 마지막 방문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 따뜻한 환대 감사하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는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2일 오전 10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기
이후 연예 프로그램 및 영화 프로그램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후 6시에는 마이크로닷의 진행 아래 네이버 무비토크에 참여했다. 네 배우는 13일 출국한다.
마블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담았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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