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조건' 케이윌,안소미.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식에 케이윌이 축가로 나서는 가운데 안소미가 케이윌에게 고백했던 방송이 주목 받았다.
오늘(14일) 안소미는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행복한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류근지가, 축가는 케이윌이 맡는다.
안소미와 케이윌의 인연은 남다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도시농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함께 김장을 담그던 케이윌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안소미는 “오빠, 내가 집이랑 차 있으니까 (장가)와”라고 고백했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공채 24기로 합격해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개그콘서트’ 속 코너 ‘봉숭아학당’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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