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제공 |
'쎈마이웨이 시즌2' 제아와 치타가 거침없는 입담을 예고했다.
18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13층 컨퍼런스룸에서는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 시즌2' 티타임이 진행됐다. 이날 티타임에는 옥성아PD, 곽민지 작가, 래퍼 치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참석했다.
이날 곽민지 작가는 제아와 치타를 MC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유독 여자 연예인들에게는 음악이나 철학에 대한 질문 보다는 외적인 것에 대해서만 물어보는 경우가 많지 않나. 그래서 실제로 어떤 철학이 있는 분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제아는 '쎈마이웨이 시즌2'에 합류한 것에 대해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다. 원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좋아해 후배들 상담을 많이 해줬다. 이런 콘텐츠가 있다는 것이 반가웠고, 합류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치타는 같은 질문에 “저 역시도 다른 사람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스타일이다. 제 또래들과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대변하는 것이 꿈이었다. 그래서 큰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쎈마이웨이 시즌2’는 브아걸 제아X래퍼 치타, 연예계 대표적 '쎈 언니'들의 거침없는 고민 상담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연애부터 학업, 정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더욱 ‘쎈’ 거침없는 토크전쟁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옥성아PD는 "사회 이슈나 다양한 주제에 따라서 각계각층의 인사를 모실 예정"이라며 "정치 편에서는 정치인들을 섭외할 것이고, 송은이 김숙과의 콜라보도 계획 중이다. 또 원더우먼 페스티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멘토 콘텐츠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서 정치를 다루게 된 이유를 묻자 옥성아PD는 "모바일 콘텐츠에서 메이크업에 관심 있는 친구와 정치에 관심 있는 친구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이야기들을 제아, 치타와 함께 같이 다뤄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치타는 "어렸을 때부터 정치에 대한 것은 사건, 사고들을 많이 들어오지 않았나. 그래서 회피하고, 관심을 갖지 않았다가 20대 초중반 때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저도 아직 부족하지만, 시청자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치타는 “사연을 받으면서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대화하는 기분이 많이 든다. 자신과 대화를 해야 자존감이 높아지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콘
한편 ‘쎈마이웨이 시즌2’는 모비딕과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비롯한 대부분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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