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를리즈 테론의 평소(위)와 영화를 위해 살 찌운 모습(아래). 사진|영화 `다크 플레이스`, `툴리` 스틸컷 |
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론(43)이 영화를 위해 살을 22kg 찌운 후 다시 감량하며, 그가 털어놓은 고충이 화제에 올랐다.
샤를리즈 테론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툴리'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영화 속 모습과는 딴판인 날씬한 모습으로 행사장에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툴리'는 세 아이의 엄마 마를로(샤를리즈 테론 분)가 어린 유모 툴리와의 독특한 유대관계를 담은 코미디 영화로, 영화 속 샤를리즈 테론은 임산부 역을 맡았다.
앞서 샤를리즈 테론은 18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툴리' 촬영을 위해 약 22kg(50 파운드)를 찌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샤를리즈 테론은 인터뷰에서 "식습관을 극도로 바꾸어야 했다"며 "처음에는 설탕을 먹는 일이 즐거웠지만, 나중에는 몸에 이상이 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샤를리즈 테론은 살을 찌운 방법에 대해 "'인앤아웃'에서 햄버거로 아침을 먹었다"며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한밤중에 알람을 맞춰 놓고 새벽 두 시에 일어나 맥앤치즈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그는 우울증에 시달렸
샤를리즈 테론은 1994년 영화 '일리언 3'으로 데뷔한 배우. '이탈리안 잡', '몬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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