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시하 부자가 이윤지&라니 모녀와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22화는 '세상은 온통 너에게 꽃이다'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슈트 차림을 한 이동국과 트렌치 코트를 걸친 시안이는 우사단길 나들이를 즐겼다. 핫플레이스라는 핑크 가게에서 솜사탕과 커피를 마신 부자는 옷 가게에서 가죽 라이더 자켓을 걸치고 뉴욕 레트로 스타일에 도전했다. 이후 부자는 바버샵에서 포마드 스타일로 머리 손질을 받고 이집트 보양식을 먹으러 갔다.
고고 부자는 최수종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부자는 첫 라디오 생방송을 위해서 사전에 예행 연습까지 하기도 했다. 카리스마 넘치고 무게감있는 모습으로 사극계를 평정한 최수종은 라디오 부스 안에서는 그저 흥 넘치는 디제이 삼촌이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고지용과 달리 승재는 굉장히 편안하게 방송에 임했다.
이후 승재는 엄마가 일하는 병원을 방문했다. 엄마한테 반갑게 인사를 건넨 승재는 "승재 주사 맞아야지"라는 지용의 말에 기겁했다. 하지만 승재는 알레르기 검사만 받았고 주사를 맞을 일은 없었다. 이후 식당에서 승재와 지용은 엄마를 위한 스케치북 이벤트를 선보였다.
샘 해밍턴은 붐 집을 방문했다. 붐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라며 자신의 조카 시원이를 소개했다. 샘은 붐과 시원
봉태규와 시하는 스튜디오를 찾아갔다. 봉태규는 기부금 마련을 위한 화보 촬영이라고 설명했고, 시하에게는 또래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 날 촬영장에는 이윤지&정라니 모녀도 등장했다. 이윤지와 봉태규는 15년 전 시트콤을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