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세지를 남겼다.
공효진은 지난 26일 밤 인스타그램에 “곧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서 공효진은 “남북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들을 그동안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그동안의 내용들은 남북한이 만나서 우정을 쌓고 금방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내용들이 많았다”며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이 만나 오래오래 우정을 쌓고 또 따뜻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내용들의 작품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라고 응원 메세지를 남겼다.
앞서 최근 평양공연을 다녀온 ‘가왕’ 조용필도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에 평화 기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많은 문화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봄이 온다’처럼 가을에
백지영은 “평양 공연을 하면서 느꼈던 한민족의 공감대가 아직도 마음 안에 그대로 느껴진다”며 “이번 정상회담이 정말 잘 되어서 가을 공연, 겨울 공연 등등 남북이 함께하는 공연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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