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조용필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조용필 50주년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하동균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불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하동균의 무대가 끝난 후 MC 신동엽은 “해외에서 뮤지션과 녹음하는 게 많지 않았는데 시도하셨다. 해외(미국 LA)에서 녹음 작업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조용필에게 물었다.
조용필은 “국내도 음악적으로 실력이 좋은데 (해외에서는) 톤을 만들어내는 게 너무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노래를 부른 후배 하동균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같이 차도 마신다. 편
또 가왕 수식어에 대해서는 “부담스럽다”라고 말하면서도 “오빠는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이 “영원한 오빠 조용필이다”고 소개하자 환한 미소를 지었고, 팬들도 큰 함성을 내질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