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홀로서기에 나서는 가운데, 해외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레이블 SJ 측은 “Label SJ는 2018년 4월 29일 부로 헨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헨리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헨리가 SM엔너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은 중국, 일본 등 해외팬들에게도 빠르게 퍼져나갔다. 30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는 ‘헨리와 SM 계약 만료’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다.
헨리를 향한 해외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헨리의 인스타그램에는 영어 등으로 “우리는 항상 너의 결정을 응원한다”, “ELF(슈퍼주니어 팬클럽)는 앞으로도 당신을 응원하겠다”,
한편 헨리는 2006년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2008년 4월부터는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M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도 무대에 섰다. 이 밖에도 MBC ‘일밤-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예능감을 발휘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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