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과 박기웅이 JTBC ‘한끼줍쇼’ 광교신도시 편 밥동무로 나선다.
드라마 ‘리턴’에서 호흡을 맞춘 한은정과 박기웅은 ‘한끼줍쇼’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규동형제를 사로잡았다. 녹화 당시 박기웅은 “두 사람은 무슨 관계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내연관계”라고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네 사람은 자연친화적인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광교신도시에서 벨을 누르기 위해 단독 주택 단지로 향했다. 주택단지는 마치 드라마 세트장을 연상케 할 만큼 예쁜 집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었다. 주택가에 들어선 박기웅은 동네의 모습에 감탄하며 한 끼 성공에 의지를 불태웠다. 한은정 역시 개성 넘치는 주택가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벨 누르기에 앞서 박기웅은 드라마 속 당당한 모습과는 달리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첫 ‘딩동’을 시도한 박기웅은 대표작 소개와 함께 적극 어필에 나섰다. “안녕하세요. 저는 리턴, 각시탈에 나왔던 박기웅입니다”라고 소개했으나 냉담한 반응과 벨 굴욕을 피할 수 없었다. 위기를 느낀 박기웅은 맷돌춤을 시전했고, 뜨거운 반응과 함께 인지도 회복에 성공했다.
반면 한은정은 저돌적인 밥동무 모습을 보였다.
한은정과 박기웅의 한 끼 도전 모습은 오늘(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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