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백상 단체사진이 부른 난데없는 `민폐논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정해인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찍은 단체사진으로 민폐 논란에 휩싸이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는 ‘2018 제 54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정해인은 대세를 입증하듯 인기상을 수상해 큰 축하를 받았다. 정해인은 이날 박나래의 '나래바' 초대를 받는 등 시상식 참석자 중에서도 단연 핫스타였다.

↑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기념사진. 사진|연합뉴스

그런데 엉뚱한 논란은 시상식이 끝나고 단체 사진이 공개되며 불거졌다. 해당 사진 속 정해인은 한가운데 서 있다. 그의 옆자리에는 이날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남주와 조승우가 서 있으며 그의 뒤에는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김윤석이 자리해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눈치가 없는 건가…하필 딱 정중앙에”, ”매너가 없네. 사진보고 어이 없었음”, ”의도가 아니라도 아쉽네요” 등 정해인이 센터 욕심을 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과한 지적이라는 의견이다. 이들은 “별것도 아닌 걸로…너무 엄격한 잣대다”,”경황 없으면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작 이런 걸로 인성 운운하는 건 오바다” 등 정해인을 옹호했다.
한편 정해인은 현재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국민 연하남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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