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재워줘` 김종민, 스페인 대가족의 따뜻한 환대에 감동 "이건 기적"

↑ 김종민=KBS2하룻밤만 재워줘 방송화면

'하룻밤만 재워줘' 김종민이 스페인 대가족의 따뜻한 환대에 감동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스페인 대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 이태곤, 한보름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중에 휴게소를 들렸고 이어 스페인 대가족을 만나 하룻밤에 성공했다.이들은 하룻밤을 허락한 스페인 가족과 식사하며 다양한 질문을 했다.

김종민은 노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가장 궁금, 키스는 언제 했느냐는 말에 부부는 "연애 하던 시절 손도 제대로 못 잡았다"라고 말했다. 노부부의 아들은 "과거 스페인은 독재자 치하에 있었고 지금보다 자유가 없었다"라고 설명했고 아버지 어머니도 "남녀가 극장에 가면 감시자들이 손전등으로 감시했다"라고 말해 김종민은 깜짝 놀라워 했다.

한편 이날 스페인 대가족의 환대에 김종민은 "이탈리아에서 만난 마르따 가족같은 가족을 다신 못 만난 줄 알았다. 이건 기적이다. 또 다른 감동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