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10주년 히어로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무려 27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또 하나의 신기록 경신했다.
5월 극장가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박스오피스는 물론 예매율까지 무한 기록 경신 중이다. 지난 4월 13일 예매 오픈 3시간 만에 예매율 1위에 등극, 4월 역대 최다 예매량과 최고 예매율까지 기록한 영화는 4월 13일부터 5월 9일 그리고 오늘까지 총 27일, 약 한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연속 예매율 1위를 수성했다. 개봉 예정작 '데드풀2' 등을 모두 제치고 종전 '블랙 팬서'가 기록했던 22일 연속 예매율 1위를 넘어 2018년 최장 기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2일째 800만, 개봉 13일째 900만 등 역대 외화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모두 경신해 누적 관객수 9,138,680명을 기록하며, 27일 연속 예매율 1위의 탄력 하에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3년 만에 외화 천만 영화 탄생이자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21번째, 외화로는 5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하게 된다. 더불어 '신과 함께: 죄와 벌'(2017)에 이은 2018년 첫 천만 영화 탄생이기도 하다.
27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최다 예매량(122만 장) 및 역대 최고 예매율(97.4%), 역대 최고 오프닝(98만 명), 역대 IMAX 및 4DX 최고 오프닝, 역대 문화가 있는 날 최고 흥행 기록,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 및 역대 최단 기간으로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
영화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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