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희 최민환 결혼 사진=DB |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오후 MBN스타에 “본인 확인 결과 최민환이 최근 율희와 혼인신고를 한 것이 맞다”며 “결혼 준비와 함께 미리 혼인신고를 했다”고 두 사람이 법적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최민환은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작년 말 공개열애부터 올해 초 갑작스러운 결혼발표까지 여러분도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다. 그냥 형식적인 말보다는 여러분께 진심 어린 저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어 글을 쓴다”고 시작한 장문의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저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율희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특히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복 삼촌이 기다릴게..”라는 글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수많은 누리꾼들인 두 사람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축복하고 있느 상황이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또한 지난해 11월 그룹 라붐을 탈퇴한 율희가 결혼 소식을 전하자 임신설이 불거졌으나 이에 대해 두 사람 측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율희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오는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