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도시어부’ 이경규의 샤머니즘 의식이 대실패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이경규의 샤머니즘 의식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낚싯대와 미끼를 보이며 “어제도 이거로 잡았다. 너블너블”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렁주렁 매달린 낚싯대를 흔들며 “굿하는 거 같지 않냐”고 물었고, “쿵덕쿵덕쿵”을 외치며 배 위를 뛰어다녔다.
그러면서 이
하지만 샤머니즘의 결과는 문어가 아닌 멍게였다. 이경규가 멍게를 낚아 올리자 마이크로닷은 “29개만 더 잡으면 1kg 될까 말까 할 것 같다”고 해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잡것을 쫓아내려다 오히려 잡것을 불러들인 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