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같이 삽시다’ 홍여진이 박준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S1 예능 ‘같이 삽시다‘ 22회가 12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홍여진이 남해 하우스를 전격 방문한다.
평소 ‘같이 삽시다’ 애청자라고 밝힌 홍여진은 새로운 멤버 후보 자격으로 남해를 찾았다. 엄청난 입담을 과시하며 멤버들을 사로잡은 그녀는 “맛있는 밥을 차려주고 싶었다”며 직접 담근 달래장부터 김치, 각종 요리 재료들을 바리바리 싸와 살림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150년 된 일본 식당에서 직접 공수해온 소스로 만든 장어 덮밥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늘 밝은 홍여진에게도 남다른 아픔이 있었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홍여진은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쭉 혼자 지냈던 것.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결국 눈물을 보인 홍여진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또한 박준금은 홍여진과의 깊은 인연을 공개했다. 홍여진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알게 된 사람이 박준금이었던 것. 홍여진은 “준금이가 병원 수속도 해주고 걱정 말라며 위로도 아끼지 않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별 손님 홍여진을 위해 멤버들은 유채꽃이 절정인 남해 두모 마을을 찾아 꽃 나들이를 즐겼다. 그림 그리기에 물이 오른 박원숙은 야외에서 유화 그리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로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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