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김권, 장미희·유동근 병원 동행 사실 알았다

↑ 같이 살래요 김권 장미희 유동근 사진=같이살래요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같이 살래요’에서 김권이 장미희와 유동근이 병원에 동행한 사실을 알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분)이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연이 아플 수도 있다는 말에 그가 있는 병원으로 향한 박효섭은 이미연과 함께 조직검사 결과를 듣기로 했다.

걱정과 달리, 이미연의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다. 두 사람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최문식(김권 분)은 이미연이 있는 병원을 찾았다. 그는 간호사를 통해 “남편 분도 걱정하시더니 아들도 걱정하시네요”라는 말을 듣고선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미연은 커튼을 걷는 소리를 듣고선 ‘박효섭’의 이름을 불렀다. 곧바로 이미연이 박효섭과 병원에 왔다는 사실을 안 최문식은 “박효섭이었어? 헤어졌다며, 다시 만나? 위암일지도 모르는 순간에 왜 내가 아니라 박효섭이야”라고 생각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