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첫방②] 정재영X정유미X이이경, 첫회부터 믿고 보는 배우들

↑ 첫방 ‘검법남녀’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리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등이 ‘검법남녀’를 통해 빈틈없는 연기를 펼친다.

14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제작 HB엔터테인먼트)가 첫 방송된다.

‘검법남녀’는 완벽주의 괴짜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금수저 초짜 검사(정유미 분)의 아주 특별한 공조를 다룬 장르물이다. 민지은, 원영실 작가와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의 노도철 감독이 합작한 작품이다.

‘검법남녀’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들의 명연기 때문. 특히 이날 공개된 백범(정재영 분), 은솔(정유미 분) 그리고 차수호(이이경 분)가 긴장감 흐르는 부검 현장에서 포착 된 스틸 컷은 첫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완벽주의 괴짜 법의관 백범으로 100% 몰입한 정재영이 부검실에 있는 모습으로 그가 섬기는 로카르의 법칙‘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바이블처럼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겠다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변을 압도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그의 특유 강렬한 연기는 대체불가해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 초임 검사 은솔 역을 맡은 정유미는 차가운 분위기가 감도는 부검실을 바라보며 사건의 실마리를 밝혀내고자 진지한 눈빛을 발산해, 극 초반 정재영과 신경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그리고 이이경은 드라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보여준 코믹 이미지를 벗고 형사로 변신했다. 검사 은솔과 함께 사건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형사 차수호 역을 맡아, 극의 재미와 형사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검법남녀’는 정재영을 필두로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탄탄한 전개와 섬세한 연출 그리고 명연기가 담길 ‘검법남녀’가 수사물의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