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웨이가 딸을 안고 스승을 찾았다. 사진|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중국 톱스타 탕웨이가 스승의 날을 맞아 딸과 함께 초등학교 시절 은사를 찾아갔다.
15일 중국 시나연예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탕웨이는 고향인 항저우에 위치한 은사의 집에 딸 서머를 데리고 찾아갔다.
이날 탕웨이가 감독 김태용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서머를 데리고 선생님을 찾아간 것은 지난 2016년 중국 예능 프로그램 '숙실적미도'에서 한 약속 때문.
당시 만삭의 몸으로 출연한 탕웨이는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준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을 찾아가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한 바 있다. 탕웨이의 은사는 함께 음식을 나눠먹으며 "앞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우리 집에 데리고 와라. 내가 아이에게 병음을 가르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약속을 기억한 탕웨이가 2년 만에 선생님댁을 찾은 것. 온라인에는 탕웨이와 딸 서머, 은사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탕웨이는 편한 옷차림을 하고 딸을 안고 있으며 선생님은 탕웨이의 딸을 소중한 듯 쳐다보고 있다. 탕웨이의 화장기 없는 모습에도 여신 미모는 빛이 난다. 탕웨이의 딸 서머의 얼굴은 스티
한편, 탕웨이는 2009년 영화 '만추'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2014년 홍콩에서 결혼, 2016년 딸 서머를 낳았다. 탕웨이는 소설 '육조기사'를 각색한 '대명황비손약미전'을 1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해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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