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김구라 열애설 제기…"통화하는 걸 들었구나" 진땀

차은우, 김구라 열애설 제기…"통화하는 걸 들었구나" 진땀

그룹 아스트로의 '얼굴천재' 차은우가 김구라의 열애설을 제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심봤다-한심, 두심, 세심, 사심' 특집으로 꾸며져 이계인, 고두심, 브라이언, 차은우가 출연했습니다.

일편단심을 의미하는 ‘한심’이로 이계인이, 이름 그 자체 ‘두심’이인 고두심이, ‘세심’한 남자로 브라이언이, ‘사심’을 불러일으키는 남자로 차은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차은우는 데뷔 3년 차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하게 됐습니다. 그는 온 국민의 사심을 불러일으키는 외모뿐 아니라 뇌섹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차은우는 방송을 위해 4MC를 비롯한 게스트들에 대한 사전 공부를 하는 등 준비된 모습을 보였는데, 그의 방대하고 알찬 조사 내용에 고두심이 활짝 웃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MC 김구라는 차은우의 겁 없는 폭로로 궁지에 몰리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로 함께 프랑스-독일 여행을 함께한 사이입니다.

차은우는 지난주 이휘재가 제기한 화사한 얼굴의 이른바 ‘김화사’ 김구라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다"고 말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여행 중 김구라를 가까이 지켜본 차은우는 김구라가 긴장한 표정을 짓자 "여자친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김구라는 예기치 못한 폭로에 "통화하는 걸 들었구나"라며 “얘 위험한 애네”라고 너털웃음을 지었습니다.

또한 차은우의 성대모사뿐 아니라 축구 시범으로 스튜디오를 종횡무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