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유시민, 박형준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6.13 지방선거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짜고 한국 야당을 골탕 먹이기 위해 지방선거 하루전날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하게 했다는 음모론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말 같지도 않다는 말 아니냐?”고 말하자 유시민은 웃어 보였다.
이를 듣던 박형준도 “상식적으로 공감이 안 되는 말을 야당이 거침없이 하고 있다”면서
그러자 유시민은 “(야당은) 외교 이슈를 만들수록 불리하다. 이러한 불리함을 바꾸려면 호재 변수가 생겨야 한다. 선거 전날 북미회담이 예정돼 웬만한 이슈로 관심이 끌기 힘들다. 특별히 뭘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