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재와 시안이가 남다른 브로맨스 선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26화는 '너니까 좋아 너라서 좋아'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승재는 애타게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익숙한 뒷모습으로 등장한 친구들의 정체는 설수대 삼남매였다. 지난 방송에서 승재가 시안이 집에 놀러갔을 때 이동국이 온 힘을 다해 놀아준 적이 있었다. 지용은 "마침 시안이 아버지가 경기가 있는 날이라서 제가 애들 넷을 보게 됐습니다"라고 삼남매를 집에 초대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침을 꼴깍 삼켰다.
승재는 시안이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직접 신발을 벗겨주며
두 남자아이는 과일 심부름을 위해 둘이 손을 꼭 잡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서로 자신의 친구라며 자랑하고 다녔다. 마트에서 바나나를 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두 아이는 골목 바나나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