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2’ 성동일 "1편 무대 인사만 집보다 많이 돌아" 폭소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탐정:리턴즈' 성동일이 ‘탐정: 리턴즈’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영화 '탐정:리턴즈'(감독 이언희)의 배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2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소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림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탐정:리턴즈’의 최강 콤비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를 소개했다. 권상우는 "'탐정'으로 다시 만나는 게 감회가 새롭다. '탐정' 1편은 슬로우 스타트였다. 3년 전에 벼랑 끝에서 떨어질 뻔했는데 지푸라기를 잡고 올라와서 이 자리에 왔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감회를 드러냈다.
이에 성동일은 "당시 상대 영화는 1,200개 관을 넘었는 우리는 300 몇 개로 시작했다. 우리가 무대인사를 집보다 많이 돌았다"라고 지난 1편을 회고했다. 이에 권상우가 "촬영 회차보다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동일은 이광수에게 "너는 몰라 인마"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탐정: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범죄 추리극으로 6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