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된 가운데, 현재 임신 중인 스타들이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봉태규의 소속사 iMe 코리아 관계자는 25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21일 하시시박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봉태규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2015년 5월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째 아들 시하 군을 얻었다. 3년만에 둘째 딸을 얻으며 1남 1녀의 부모가 됐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이 둘째 딸을 출산하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스타들이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역시 둘째를 임신 중이다. 그는 현재 임신 8개월차로, 지난 해 12월 "현재 임신 9주차"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뒤 SNS를 통해 꾸준히 임신 근황을 전하고 있다. 가희는 2016년 3살 연상의 사업가 양준무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그 해 10월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방송인 김나영 역시 뱃속에 둘째가 있는 상태. 올 여름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김나영은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웰컴, 최신우 동생. 여름아기"이라는 짧은 글과 살짝 나온 배 사진을 올려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5년 4월 제주도에서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편과 비공개 스몰웨딩을 올린 김나영은 2016년 6월 아들 최신우 군을 얻었다.
‘트로트 여제’ 장윤정도 현재 둘째 임신 4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장윤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지난 16일 "장윤정 씨가 둘째를 임신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며 "현재 임신 4개월 차로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들은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장윤정은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KBS1 '노래가 좋아' 녹화 도중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S.E.S 출신 배우 유진은 딸 로희 동생을 임신 중이다. 유진 소속사 C9 측은 지난 4월 “유진씨 임신으로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알린 바 있다. 유진은 2009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배우 기태영과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 반 열애 끝에 2011년 7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4년 만인 2015년 4월, 딸 로희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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