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자뷰’ 이천희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데자뷰’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배우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고경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천희는 극중 연기한 차형사가 여타 작품에서 등장했던 형사와 다른 점에 대해 “제가 맡은 차형사는 극 전체의 키를 쥐고 있으면서 지민한테는 관객들로 하여금 ‘차형사가 저 사건을 풀겠다’, ‘지민의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다정한 형사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압적으로 수사만하는 형사가 아니라 조금 더 생활적으로 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가갔다. 후반부에서는 지민을 압박하면서는 강하게 보이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5월 30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