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승현(40)과 배우 한정원(31)이 오늘(26일) 결혼, 또 한 쌍의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커플이 탄생한다.
한정원과 김승현은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6월 지인들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여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을 결심, 양가 상견례를 시작으로 부지런히 결혼을 준비해왔다. 사회는 김승현의 20년 지기 절친인 배우 이정진이 맡는다.
김승현은 지난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 후 농구 선수로 활동한 전 농구스타. 현재 MBC 스포
한정원은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배우.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와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 등에 출연했다. 최근 '스타일마마'라는 의류브랜드를 내고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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