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방 ‘이별이 떠났다’ 포스터 사진=MBC ‘이별이 떠났다’ |
26일 첫 방송 될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 제작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엄마가 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고통의 순간, 엄마가 되는 순간에 감내해야 하는 수치스러움들을 함께 겪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채시라, 이성재, 조보아, 정웅인, 정혜영 등 명배우이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3년 동안 스스로를 집에 가둔 여자와 새 새명을 지키고자 하는 여자가 만난다는 색다른 이야기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인생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현실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별이 떠났다’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살펴본다.
공감이 보장된 이야기+힐링이 보장된 연출
‘이별이 떠났다’는 이미 웹상에서 ‘공감의 댓글’이 폭풍처럼 달렸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마음을 울리는 인물의 아픔, 설득력 있는 스토리,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치유의 서사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것. 여기에 ‘여왕의 꽃’, ‘글로리아’,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내조의 여왕’ 등으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민식 PD가 7년 만에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 첫방 ‘이별이 떠났다’ 사진=MBC ‘이별이 떠났다’ |
채시라, 이성재, 조보아, 이준영, 정웅인, 정혜영 등 소름 유발하는 명배우 군단의 열연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명품배우군단’이 대거 합류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바람이 난 남편으로 인해 아내라는 수식을 빼앗기고 못난 아들로 하여금 엄마라는 자리마저 작아진 서영희 역의 채시라가 펼쳐낼 ‘엄마의 공허’, 마초남자를 표방하지만 사실은 너무도 외로운 꽃중년 한상진 역을 맡아 ‘남자의 고독’을 표현할 이성재, 엄마가 될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임신을 하게 된 ‘꽃대딩 예비맘’ 정효의 강단 있고 따뜻한 면모를 표현할 조보아의 연기변신이 기대된다.
또한 갑작스러운 여자 친구의 임신 때문에 현실을 부정하고만 싶은 ‘철없는 대학생’ 한민수 역의 이준영이 펼칠 솔직담백한 젊은 청년의 이야기와 오직 딸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터프한 딸바보’ 정수철 역의 정웅인이 펼칠 감동, 한 번의 실수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인생 속에서 딸을 키우고자 아등바등하는 ‘처절한 엄마’ 김세영 역의 정혜영까지, ‘전설의 배우들’의 열연이 벌써부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엄마의 이름으로 시작되는 우리의 이야기
엄마라는 이름 뒤에 숨겨졌던 여자의 진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