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신동엽이 김동현의 결혼소식에 배신감을 느꼈다.
2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 TVN '놀라운토요일'에서 김동현은 멤버들에게 결혼소식을 전했다. 5월을 맞아 결혼식장 컨셉으로 멤버들은 옷을 입고 등장했다. 실제로 9월 28일에 결혼하는 김동현은 그가 선언한데로 전통혼례복을 입고
나왔다. 멤버들은 김동현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지만 신동엽은 "우리가 같이 토요일을 지낸것도 좀 오래 됐다. 우리끼리는 비밀도 없자고 하지 않았느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서 그는 "방송에서 결혼 발표보고 들고 있던 것들 다 던졌다"고 말해 김동현을 당황하게 했다.
김동현은 "미안하다"고 말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진심으로 축하를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