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김재원,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아침마당'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새 MC로 첫 인사를 했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5년 만에 돌아왔다. 잘 지내셨나. 제가 고향에 내려갔었다"고 '아침마당'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재원 아나운서는 "저희가 반갑기 보다는 오히려 안타깝고 허전할지도 모르겠다. 윤인구 오유경 아나운서가 잘 해주셔서 허전할 수 있다. 저희가 더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민 아나운서 역시 "KBS 아나운서 시험 볼 때만큼 떨린다"며 "'아침마당'은 고향 같은 프로그램이다. 저희 어머니께서 27년 째 '아침마당'을 보게 됐다.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다니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까지는 윤인구 아나운서와 오유경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의 MC로 활약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KBS 뉴스 8' '사랑의 리퀘스트' '6시
이정민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가족오락관' '스펀지' 'VJ 특공대' 등을 진행했으며 최근 '여유만만'에서 '아침마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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