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유닛 앨범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워너원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뷔 첫 월드투어 '원: 더 월드(ONE: THE WORLD)' 돌입 소감 및 4일 공개하는 스페셜 음반 '1÷X=1(UNDIVIDED)' 작업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박우진은 "이번 앨범은 2018년을 워너원과 워너블에게 황금기로 만들기로 약속했는데, 이번 앨범은 각자의 음악색을 담아낸 앨범으로 장밋빛 황금기를 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 소개했다.
타이틀곡 '켜줘'에 대해 옹성우는 "업템포의 신나는 댄스곡으로 편곡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워너블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데뷔 1년도 안 돼 월드투어를 성사시킨 워너원은 지난 1일부터 3일에 걸쳐 6만 관객과 함께 하며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원 더 월드 In Seoul'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워너원이 전 세계를 무대로 'Golden Age'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대망의 첫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점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워너원은 기존 히트곡은 물론, 리얼리티 '워너원고'를 통해 준비 과정을 보여줬던 유닛 앨범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스페셜 음반 '1÷X=1(UNDIVIDED)' 타이틀곡 '켜줘'를 비롯한 네 팀의 유닛곡 트리플포지션(박우진·김재환·강다니엘)의 '캥
이번 월드투어 및 스페셜 앨범 활동을 시작으로 워너원은 새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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