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로 나미에. 사진| 아무로 나미에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오는 9월 16일 은퇴하는 일본 유명 가수 아무로 나미에(40)가 총관객 80만 명을 기록하며 마지막 투어를 성료했다.
4일 일본 스포츠연예매체 닛칸스포츠와 스포니치 아넥스 등은 "아무로 나미에가 3일, 지난 2월 시작한 생애 마지막 투어의 마지막 콘서트를 도쿄돔에서 성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2번째이자 마지막 투어가 된 이번 투어에서 아무로 나미에는 일본에서만 총 75만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솔로 아티스트 중 투어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으며 중국과 홍콩, 타이베이 공연 관객 수까지 더하면 8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했다고.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1995년부터 23년간 총 716회의 단독 라이브 공연을 가졌으며 총 관객 수는 497만 명에 달한다. 당초 마지막 투어는 15회로 결정됐으나 문의와 신청이 쇄도해 17회로 늘었다. 여기에 중국과 홍콩, 대만에서 6회의 공연을 선보여 총 23회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공식적으로 마지막 투어였으나 아무로 나미에의 활동 기간이 약 3개월 남아있는데다가 소속사 측 역시 "향후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추가 공연이 있을 수도 있다는 팬들의 낙관적인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9월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2018년 9월 16일자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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